2009년 5월 18일

2009년 5월 18일

대략 16년동안 살았던 정들었던 부천을 떠납니다.


여기서 초중고 다 졸업하고 많은 추억이 있었네요...


성당에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어제 거의 10년 넘게 쓰던 책상을 이사를 이유로 부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는 상 위에 올려놓고 쓰고 있습니다.




방이 휑하니 진짜 이사 가는것이 실감이 나는군요.


책상을 버리기 전에 물건들을 꺼내서 하나하나 버렸는데,

쓸모 없다고 버린 물건들이지만 하나하나 기억이 나는 물건들이었습니다.


물론 쓰지는 않지만.



처음 '내 방','내 공간'이란게 생겨서 좋아하며 들어왔을때는 아홉살이었는데,

이사갈때는 스물 다섯이 되어 나가네요.




참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있었고,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있었던 곳인데..




이제는 정말 2주도 안남았네요.

버릴건 이제 거의 다 버렸고,

이삿짐 센터에서 짐 싸서 가기만 하면 됩니다.




가면 많이 허전할것 같습니다.

주말에 매일가던 성당도 못가고, 성당 끝나고 사람들이랑 모여 노는것도 못하고.


그곳에도 성당이 있기는 하지만 정을 붙이려면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



약간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곳이 궁금하기도 해서 제 맘은 약간 싱숭생숭합니다.




저도 제 기분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가 많이 그리워질것 같네요.



Posted by Prophecy

2009/05/06 21:18 2009/05/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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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그리고 기타 잡다한것들...;;

전어값이 떨어졌답니다...;;;

그래서 그런지...아님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몰라도...;;;


가을에 먹는 전어회무침은 정말 맛있더군요......ㅎㅎ

소주와 함께한 가을전어....최고였습니다...


어제는 잠시 드라이브 겸 동생의 숙제지원 겸 온가족이 나들이를 했습니다.

물론 장차 이사갈 집도 보고요....(아직은 아니지만 이사가는건 확정이 된듯합니다.)


15년동안 살던곳을 자의든 타의든간에 내년쯤에는 떠나야 하는군요..;;;

이사하기 귀찮다는.....;;

Posted by Prophecy

2007/10/04 15:27 2007/10/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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